성남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현장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산불화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민가로 연소확대가 되고 있다.”는 가상상황을 만들어 출동부터 초기대응, 화재진압에 대한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각 팀별로 3일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성남시, 산불진화대, 성남의용소방대 포함 총 98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시행되었다. 또한 훈련과 함께 산불예방과 대도민 홍보활동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도현 현장지휘2단장은 “산불은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현장지휘관의 신속한 상황판단은 물론 적절한 진화자원투입이 필요하다.”라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산불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라며 “산불화재 예방에 다같이 동참하여 산불화재 없는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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