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관내 17개동 주민등록·인감 및 가족관계등록 등 민원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등 법령 개정사항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 간의 소통이 제한됐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대면 교육을 재개했다.
구는 집합교육 참석이 힘든 민원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 교육도 준비 중이다. 손병국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각종 민원 업무의 처리 절차 및 관련 법규를 숙지해 원활한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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