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대해 운영비 지원 특례를 적용해 인수‧운영할 신규 운영 주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말 폐업 신고한 1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로 인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아이들에게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신규 운영 주체를 선정하게 됐다.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한 운영 주체 선정은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던 10개소에 대해 개인시설 1개소에 대한 비영리 법인화 적합 심사, 법인시설 9개소에 대한 운영 주체 선정심사 총 2가지 안건으로 진행됐다.
시는 2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2개의 법인에 대해 운영 주체의 적격성, 사업 수행 능력, 운영 재정 능력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 다함께복지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재성)에서 8개소, 서로세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진석)에서 2개소에 대한 운영 주체로 선정됐다. 해당 법인들은 오는 4월 지역아동센터 설치 신고 후 5월부터 신규 지역아동센터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시는 선정된 법인이 성실하고 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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