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시민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맞이 도로 노면 청소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519km에 대해 청소차 10대, 인원 13명을 투입해 오는 4월까지 집중 청소를 실시하고, 우기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5월 말까지 터널, 지하차도 청소 및 지하차도 저류조, 배수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간선도로는 겨우내 도로변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노면 청소차, 분진흡입차, 살수차 10대를 일시에 투입해 집중적으로 노면 청소를 실시하고, 자동차 매연, 분진, 미세먼지 등으로 더럽혀진 터널 및 지하차도 벽면은 전용 차량으로 고압수를 살수한 후 솔로 세척해 조도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지하차도 배수로와 저류조에 쌓인 퇴적물을 준설해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며, 청소 작업 중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차량과 교통통제 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청소 작업 기간 동안 도로 일부를 통제해 이용에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이용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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