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에 팬지와 비올라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약 2만본을 식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 공간인 쌍개울 문화공간과 충훈부 일대 등 안양천과 학의천 주변에 다양한 봄꽃을 심어 봄맞이에 나섰다.
이번에 식재한 초화류 대부분은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생산했고 기간제근로자가 직접 식재해 예산을 절감했다.
다음 달 8일 벚꽃축제를 앞둔 석수3동 충훈2교 주변 산책로에는 ‘시 승격 50주년 슬로건 꽃밭’을 조성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주년 꽃밭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안양시 #시승격50주년 #안양포토존이벤트 #생태하천과)를 넣어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봄꽃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4월 8일과 9일 열리는 충훈부 벚꽃축제와 시 승격 50주년 기념 꽃밭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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