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은 29일 덕정역사 내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 시행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3~5월)에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 불법소각 금지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한편 양주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기간 동안 기후에너지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괄 TF팀을 구성, 부서간 협업을 통해 수송, 산업, 생활, 국민건강 부문별 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진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시민건강 보호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송부문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등을, 산업부문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미세먼지 발생원 집중관리 등을 추진한다.
생활부문의 경우 영농잔재물 집중 수거, 불법소각 근절 등, 국민건강 분야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강화 및 안심공간 마련과 초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제공 및 예보실시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 하기 위한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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