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기원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29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기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코로나19 이후 주요 현안과제 협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도 농업 발전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의회에서는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 시군 사례발표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및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 시·군 시상 ▲시·군 코로나19 이후 주요 핵심사업 및 해당 영농 추진현황 ▲농촌진흥사업 시·군 협조 사항 및 종합토의 등이 이뤄졌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별 주요 핵심사업은 ▲도시생태농업 활성화(수원시) ▲농장 맞춤형 첨단농장(스마트팜) 시범(안산시) ▲과수 병해충 ICT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안성시) ▲취약 농업인 농작업 대행사업(양평군) 등이 소개됐다.
이어 진행된 ‘2022년 道 농촌진흥사업평가 및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 우수 기관’ 시상식에서는 농촌진흥사업평가 결과 ▲이천시(대상) ▲안성시, 여주시(최우수상) ▲용인시, 포천시(우수상)가 수상했으며,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 결과 여주시(최우수상), 양평군, 남양주시(우수상)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대상을 받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춘석 소장은 ▲미래 농업 세대 청년 농업인 육성 ▲벼 국내 육성 품종 정착 및 재배면적 확대 ▲스마트 농업 확산 등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내외 변화에 맞는 기술보급 사업 추진과 대면·비대면을 적절히 접목한 품목별 영농교육 추진 등 농촌지도사업의 다변화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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