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지난 3월 27일 유기견 포획 등 관내 동물구조출동 급증에 따라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대응방법 연구 등을 위해 동물구조대응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청 보도자료(2021. 5. 24.字)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만1천여건의 개물림사고가 집계되었고, 하루평균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의정부시에서도 개물림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봄철 야외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관련 출동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본 교육훈련을 특별히 추진했다고 의정부소방서는 밝혔다.
동물훈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개최된 이번 교육의 주요 진행사항으로는 ▲견(犬)심리파악 및 복종시키기 ▲흥분견(犬)에 대한 현장대응 및 위기상황 시 대처, 행동요령 ▲기타 보유 포획장비 사용법 등이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시민 생활중심의 현장밀착형 맞춤훈련 지속 추진을 통해 안전한 의정부시를 구현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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