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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3/30 [15:36]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3/30 [15:36]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국제강(공장장 이찬희)은 지난 29일 동구를 방문,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찬희 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있을 때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구 새마을회(지회장 김민철)는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민철 지회장은 “현대시장이 속히 복구되어 정상화 되길 응원한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송림6동 주민자치회 및 자생단체가 동구를 방문, 성금 77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송림6동 주민자치회 390만원, 활력송송 송림마을 주민협의체 100만원, 통장자율회·새마을협의회 각 50만원, 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 각 30만원, 자유총연맹·방위협의회·적십자봉사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송림지역남성의용소방대 각 20만원 등 자생단체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마련했다.

김경수 송림6동 주민자치회장은 “현대시장이 송림6동에 위치한 만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화재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물질적인 도움 말고도 현장 정리 등 일손이 필요하다면 솔선수범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직까지도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희망을 본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상인들이 다시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좌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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