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 적합성과 개선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파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 도우미, 장애인단체와 시설의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요원 등 45개소의 행정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 장애인 142명을 배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실제 근무지를 불시 방문해 ▲근무 현장의 안전성 ▲적정 업무지시 여부 ▲근태관리 등을 점검하고 부적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3월 6일부터 점검을 시작했으며, 4월 14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 장애인과 관리자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와 취약 사례를 발굴해 향후 사업 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현장점검 기간 이후에도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참여자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업무 배정과 직업훈련으로 근로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