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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부정 수급 예방 활동 실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3/30 [15:54]

남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부정 수급 예방 활동 실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3/30 [15:54]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복지 급여 부정 수급 예방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3월 29일까지 4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시민 복지 멘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시민 복지 멘토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부정 수급 예방 및 홍보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부 지역을 시작으로 서부, 남부, 북부 지역까지 총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시민 복지 멘토는 남양주시만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자율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부정 수급이 위법 행위라는 인식을 고취하고 부정 수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며 복지 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등 부정 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함에도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6일 처음 구성된 시민 복지 멘토는 각 권역별 간담회에서 부적정 수급 사례를 공유하며 공정한 복지 지원 실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부정 수급 예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 복지 멘토는 “부적정 수급 예방 활동을 통해 정말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되고, 궁극적으로 복지 재정의 누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복지 멘토의 활동을 지지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 신뢰성을 확보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안정적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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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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