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4월 3일부터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중 내장형 동물등록이 되어있는 개·고양이를 양육하는 가구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인천시 외 다른 지역 동물병원에서의 진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항목은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진료, 치료 등으로 단순 약품처방, 용품구입, 미용 및 미용 관련 수술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의료비가 20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16만 원을 지원하며, 의료비가 20만 원 미만일 경우 총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취약계층 입증서류,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부평구청 경제지원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지원과 동물보호팀(☎509-6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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