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신체 발달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광주율마원365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퇴촌면 정지리 소재 광주율마원365와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해 "생태체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협력기관 인증현판" 전달식을 지난 30일 가졌다.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율마원365는 이번 "생태체험 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매년 1회 드림스타트 영유아 아동에게는 자연 놀이 체험비의 30%(3천 원) 감면과 아동 가족에게는 힐링 체험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영유아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안승운 광주율마원365 대표는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이 되어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쉬어갈 수 있는 율마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5년 설립된 광주율마원365는 율마 전문재배 농원인 철운농장이 20여 년간 공들여 가꾼 열대 식물과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진 식물원으로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치유와 생태학습의 체험 공간이다. 지난 2019년 개방하여 교육 프로그램(습지, 고니 관찰 등), 힐링 프로그램(시화집 만들기, 앨범 만들기 등), 체험 행사(목공체험, 토마토 농장 체험 등)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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