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1일 ‘2023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7명) 및 보건(8명)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95개소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어린이집 재원 아동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확인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5개 권역별로 3인 1조로 구성해 ▲영유아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에 대해 점검 사항을 확인한 후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점을 찾고 현장에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영숙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모모니터링 운영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과 부모 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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