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된 점검은 안전정책과, 교통지도과, 위생정책과 등 총 10개과가 분야별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동양초, 대양초, 동탄중앙초 등 초등학교 30개교 주변 보호구역과 키즈카페 총 34개소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5개 분야가 집중 점검됐다.
세부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음란·퇴폐 불건전 광고 행위 단속 ▲식중독 예방 점검 및 어린이 기호 식품 위생관리 ▲불법 광고물 단속 등이다.
또한 점검반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학교 주변 위해 요인이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발견 시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스마트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부터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놀이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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