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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민관 공동 통합사례회의’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4/03 [16:07]

오산시 초평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민관 공동 통합사례회의’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4/03 [16:07]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은 지난 30일 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7개 민관기관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제2차 공동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정신장애를 겪지만 증상관리가 안되는 가족의 어려움, 경계성 지적장애 아동이 있는 한부모가정의 양육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회적 돌봄사업, 정신건강 관련 증상관리 연계 및 치료비 지원, 긴급사례관리, 가족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어려움을 겪는 사례대상자에게 자원 연계 및 발굴을 위한 방안들도 모색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각 기관이 공동 개입해 문제 및 욕구를 해결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민간과 공공기관간의 네트워크 강화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오산시 희망복지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시가족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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