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이종일)는 3월 13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주간 6회에 걸쳐 진행됐던 ‘우울 치유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 환자 수가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경감 및 심리상태 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운영됐다.
사전 우울척도 검사를 통해 모집된 경증 및 중증의 우울감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아로마 오일, 비누, 향초, 방향제, 허브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 간 친밀감이 향상되었고 이와 더불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그동안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매회 새롭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일상에 활력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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