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3월 31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직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개최된 아이디어 발표대회에는 접수된 총 41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사전심사를 거쳐 채택된 10건의 아이디어가 상정되었으며, 임병주 부시장의 주관으로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아이디어 발표대회의 대상은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시각화함으로써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방안을 제시한 ‘분리 배출 쉬워요’ 아이디어(주택과 구지아 주무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방안으로 부동산 지식 습득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 ‘내돈내지(내 돈 내가 지킨다) 프로젝트’(안성3동 오세나 주무관)가 선정되었다. 우수에는 ’당직실 내 보안키 카드 위치 변경‘(징수과 엄재석 주무관), ’고향사랑기부제 문화체험 답례품 제공‘(세정과 김혜정 주무관)이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시정 발전을 위한 다수의 아이디어가 발표되어 한층 열기를 더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공직자가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로 고민하는 자세는 현안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안성시민의 삶을 증진시키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안성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안성시는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직자가 시정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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