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3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경기 북동부권역의 거점 지자체인 양주시는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선발하고, 사전 실무교육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산재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 및 50인 미만 제조 사업장을 중심으로 △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 안전재해(추락, 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 여부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시는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도와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합동점검,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킴이가 사업장을 방문할 때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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