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교통약자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임차택시 12대를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 임차택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복콜 차량 운행건수(′20년 63,132건, ′21년 77,494건, ′22년 82,740건)에 따라 특장차량 45대 외에 개인택시 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비휠체어 장애인 교통약자를 전담하여 운행하게 하는 사업이다.
□ 기존 운영하는 바우처택시 사업은 협약을 맺은 개인택시 사업자가 평소 일반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면서 이동지원센터 요청에 따라 장애인 교통약자 대상 운행도 병행하지만 임차택시는 오직 비휠체어 장애인 교통약자만을 위한 맞춤형 사업 으로 운영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이용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가 증명되어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 중 비휠체어 장애인이다. 운행범위는 의정부시 관내이며 이용요금은 기존 행복콜 특장차량과 동일하다.(관내운행 이용요금 1,500원, 유료도로 및 주차요금은 이용자 부담) □ 임해명 이사장은 “임차택시 12대의 신규 도입으로 올해 3대 증차한 특장차량 45대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 수단이 확대되어 이용고객의 대기시간이 더욱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참여 증가에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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