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 심석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렉처 콘서트’를 개최했다.
‘렉처 콘서트’는 곡에 대한 설명과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교육 과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과서 속 음악 등을 실제로 감상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와 협의해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 음악 외에 교과서 속 클래식을 실제로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음악적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10일까지 지역 내 15개 학교의 신청을 받아 그 중 고등학교 1개소, 초등학교 7개소 등 8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4월 3일 심석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마다 ‘렉처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지난 2017년부터 초등학교 17개소, 중학교 13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총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