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과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참여단체 1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클래식·전통예술·미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신청해 총 20개 단체(사업당 10단체)가 접수됐다. 지난 3월 외부 심사위원회와 파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보조사업자 지원금액은 총 3,000만원이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계속 사업)은 예술인들의 대관료 부담 완화를 통한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 및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예술인들에게 대관료의 최대 90%(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 사업’(신규 사업)은 ▲공연·전시·발표 ▲창작활동 등 기타 예술 활동을 위한 문화공간 임대료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비용과 공간 임대료 등 총 사업비의 최대 90%(최대 2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펼치며 다가오는 봄을 예술과 함께 맞아 일상 속 힐링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