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대산 등산로에서 봄철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천소방서 구조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천 관내 산악구조 출동은 86건이며 계절별 구조 인원으로는 ▲4~5월 12명 ▲9~10월 18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구조 인원의 62%가 봄·가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등산로 산악안전지킴이’는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관내 등산객이 많은 고대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배치되며 주말 및 공휴일 10시부터 14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 ▲산불 예방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산을 오르기 전 충분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하고, 본인의 컨디션을 고려해 산행코스를 선정해야 한다”며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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