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 전기승합차 민간 보급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36억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고를 통해 전기승합차 민간 보급 지원계획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올해 전기승합차 지원 규모는 총 50대로 56억 원이며, 이중 상반기에 35대 구매에 39억을 투입하여 민간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모든 차종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합차 중형 1대당 최대 8,000만 원, 대형 1대당 최대 112,000만 원을 지원하며, 어린이 통학 차량 구매 시 국고보조금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접수 시작했으며,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지난 개인 및 광주시 소재지(3개월 경과) 법인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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