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4월 한 달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감성가득, 문학을 블렌딩하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생태이야기 ▲나도 동화작가야 ▲스칸디아모스 화분 액자 만들기 ▲마음버스 원화 ▲블라인드 북 박스 등 다양한 특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감성가득, 문학을 블렌딩하다’ 프로그램은 문학과 차·향기·맛의 만남을 통해 오래도록 책의 여운을 되새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문학프로그램으로 기대 받고 있다.
계절과 녹차, 사랑과 꽃차, 인생과 커피, 행복과 초콜릿의 4가지 주제로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아울러 수정도서관은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을 위한 행사 및 체험도 함께 추진한다.
먼저 도서관 이용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하는 ‘블라인드 북박스’를 오는 11일부터 진행한다.
5년 내 대출 이력이 없는 일반도서 중 추천할 만한 도서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스티커를 부착한 상자에 포장하고 책 정보를 알 수 있는 키워드를 전시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양말목과 아크릴 투명 열쇠고리를 활용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체험을 오는 14일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성남시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 참조 또는 평생학습지원팀(031-724-062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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