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소장 이재환)는 지난 4일 그라티아산후조리원(원장 이현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1일 입실자부터 저소득층 이용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저소득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으로 생후 28일 이내의 출산가정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산모, 청소년산모를 대상으로 감면을 진행한다.
이용료는 단태아는 정상가의 30%, 쌍둥이는 정상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고, 입실기준은 6박 7일과 9박 10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이 어려웠던 저소득층과 장애인산모, 청소년산모 가정에 보탬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출산율 안정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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