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4월 5일(수) 신곡2동 통장협의회(회장 정경복) 통장 25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심장이 정지돼 혈액이 순환되지 않는 상태에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뇌 손상 없이 사고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에 ‘4분의 기적’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의정부시보건소가 주관하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순으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했다. 환자의 흉부 압박, 인공호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제 환자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김홍일 신곡2동장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들이 ‘심폐소생술’과 같은 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을 갖춤으로써 보다 안전한 신곡2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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