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조복현)는 3월 29일(수)부터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 소망존이 이른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들과 함께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호원1동은 기후 영향으로 이르게 찾아온 벚꽃과 이에 따라 많아진 방문객들의 편의에 맞춰 원래 예정보다 일찍 소망존을 개방했다. 이에 따라 소망존은 4월 1일(토) 치러진 벚꽃축제 행사와 맞물려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남녀노소 의정부 호원 벚꽃길을 찾아주신 시민들이 소원과 희망을 쪽지에 적어 소망존에 참여했다. 달린 쪽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가족이 쓴 쪽지를 찾아보는 등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원1동 관내 어린이집인 장수원어린이집, 안말어린이집, 예초키즈클럽어린이집은 특별히 아이들과 함께 봄 소풍 겸 소망존을 방문했다. 아이들이 직접 적은 소망 쪽지를 다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소망존은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시민분들 한 분 한 분의 소원을 적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벚꽃길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이번 8~9일에 열릴 본행사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