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증진을 위해 공을 세운 사회복지사 5명에 대해 부천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부천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을 통한 민간과 공공의 소통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사회복지는 우리 부천시 예산에 절반을 차지하는 등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복지사각지대 등 사회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공공의 영역만으로는 힘들고, 여기 모이신 사회복지사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사회복지사의 역할 및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