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황희옥)는 지난 4일 진접읍 연평리에 위치한 약 300여 평의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접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15여 명과 진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랑·고랑 만들기, 비닐 씌우기, 감자 심기, 흙 이불 덮어 주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기존 내곡리 텃밭이 왕숙신도시에 수용되면서 진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연평리의 새로운 텃밭 조성에 점용 허가, 거름 및 성토 작업, 땅 고르기 등의 도움을 줌에 따라 원활히 진행됐다.
황희옥 진접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러 단체의 도움 덕분에 새로운 텃밭에서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회원들의 노력으로 일궈 낸 농작물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접읍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6월 감자를 수확해 바자회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감자 판매 수익금은 올 하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