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순욱)는 지난 5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호평동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호평동 마을계획단은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24일까지의 모집 기간에 총 90명의 주민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하모니카 동아리의 공연과 조영미 시인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권순욱 주민자치회장,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 등 사회단체장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전 성동구 주민자치사업단장 정창일 강사의 마을계획 방법 및 분과 의제 발굴에 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내일을 주민 스스로가 결정하고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첫 시작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호평동의 내일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호평동 마을계획단에 참여하기 위해 귀한 걸음을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호평동 마을계획단은 4차례 교육과정과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오는 6월 개최될 주민총회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계획단의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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