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지난 5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문화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특강은 ‘아는 만큼 보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여행 도슨트 박지훈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16기째인 농업대학은 농산물 가공 실습에 집중하는 ▲가공창업학과와 다양한 작물에 대한 기본 지식 및 능력 개발을 중점으로 하는 ▲작물재배학과의 총 2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현재 80명이 교육받고 있다. 이 외에도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단기과정으로 ▲농업드론반 ▲기초영농기술반을 특별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날 교육 중 박지훈 강사는 특강을 통해 유럽 여행 준비부터 실행까지의 준비 과정과 노하우 등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했다. 아울러 유럽에 방문했을 때 반드시 봐야 하는 서양 미술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곁들여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한 엘리트농업대학 학생은 “유럽의 사례를 시청각 자료로 살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유럽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동시에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1회 당시 3개 학과 120명 신입생을 받았다. 이후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시대변화에 맞는 영농기술, 친환경농업, 농촌융복합산업화 교육 등을 실시해 2022년까지 15회에 걸쳐 총 2,637여 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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