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월 부모모니터링단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6일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전문가 단원이 어린이집 원장 및 재원 아동의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 관리 영역을 모니터링하고, 해당 지표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사업안내, 모니터링에 필요한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모모니터링단’은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3일 면접을 통해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관심 및 열의, 어린이집에 대한 관심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보육 및 보건 전문가 10명을 선발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집과 부모 간의 소통과 신뢰를 형성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동·하절기, 정기, 기본사항 등 지도점검, 어린이집 자율학습 동아리 활동 지원, 재무회계 분야 전문 컨설턴트 파견, 지도점검 사례집 배포 등 다양한 시책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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