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6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관계 공무원과 환경 분야 전문가,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계획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2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추진 성과와 감량 실적,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시는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확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보급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목표치인 연간 105,192톤보다 7%가 감량된 97,859톤이었다. 가정 1인당 발생량의 경우 목표치인 연간 85kg에서 9%가 감량된 77.4kg이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가 전면 시행된다. 배출자 수수료 부담원칙이 적용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대폭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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