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시민시상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시민 건강증진,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인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등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오산보건소의 ▲김현미 ▲김재옥 ▲조선희 ▲김다솜 주무관이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불용·폐의약품 등 수거 및 공공심야약국 홍보활동을 전개한 ▲이형규 씨(크로바약국),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약국을 운영하며 재택치료자의 회복에 기여한 ▲오지현 씨(365열린약국), 요양시설 치료환경 조성 등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한승민 씨(승우정신요양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활약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 소속 ▲김미희 씨 ▲이수용 씨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 누구보다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고통을 감내해 주셨고, 난국에서도 건강생활실천, 방역 등 보건의료 및 식품위생 분야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의 변화, 보건의료 이용에 대한 접근성 제약 등 다양한 건강 문제들을 보건 정책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시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 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걷기어플 ‘워크온’을 이용한 플로깅 이벤트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 ▲ 흡연예방 및 금연‧절주 홍보 등 건강 관련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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