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스마트축사 보급 및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사란 축사 및 축산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온·습도 등 축사환경 모니터링과 원격·자동으로 가축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사를 말한다.
세부적으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사 내‧외부 환경(온도, 습도 등)관리기, 원격제어가 가능한 사양관리기(사료빈·음수관리기, 출하선별기 등), CCTV,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생산‧출하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예비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컨설팅 완료 농가 중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5개 농가에 18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으며, 나머지 18억 원은 추가 신청을 받아 컨설팅을 진행, 그 결과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은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으로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미래 지향적 첨단 축산 발전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으로의 성장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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