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3월 31일과 4월 7일 2회에 걸쳐 파주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2023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담당 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전문지식을 기르고,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사전·사후 점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업무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이동지원센터 기술지원센터 정일교 부장과 이상윤 과장이 ▲교통약자 및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이해 ▲설치사례를 통한 이동편의시설 법적기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에 따르면 담당자가 교육을 통해 설치 및 점검 기준 등 업무를 파악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점검 및 설치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상완 철도교통과장은 “파주시 50만 파주시민 중 15만명이 교통약자”라며, “시에서는 관련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 시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약자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이란 교통수단, 여객시설 또는 도로를 이용할 때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휠체어 탑승설비, 장애인용 승강기·보도·화장실, 임산부 수유실 등과 같은 시설과 설비를 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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