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2023년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특성을 고려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 내 유아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개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도비 3천만 원이 지원된다.
재단에서 추진될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과 관내 유아기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은 씨앗이 자라나 나무가 되고,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는 과정을 신체 표현과 예술놀이로 구성해 ‘어린이가 꿈을 이루며 자라는 과정을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업 결과물을 전시와 그림동화로 제작해 상상의숲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해 추진되며 프로그램 운영, 참여 유아기관 모집, 자문 청취 등의 전체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또한 매개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육교직원을 위한 치유‧네트워킹‧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건강한 마음과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로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사업 담당자는“오는 5월 참여 유아기관 모집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로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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