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환경관리과(과장 김진혁)는 4월 10일(월)부터 EM(Effective Micro-oganisms)활성액을 무료로 보급한다.
EM활성액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조합·배양한 것이다.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의정부시봉사회관(신흥로 177-27)을 방문해 옥외 주차장에 설치된 EM 저장고에서 활성액을 직접 받아 갈 수 있다. 다만 페트병 등 활성액을 담아 갈 빈 용기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또한 원활한 보급을 위해 1인당 최대 4L로 제한하고 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EM활성액 보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6월부터 9월까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EM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시행해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친환경적 생활 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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