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행정전화에 대한 신뢰도와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행정전화 알림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스마트 행정전화 알림서비스는 시민들이 시청으로 전화를 발신, 수신하는 경우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로고와 행정전화 부서 등이 자동으로 표시돼 수·발신 부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공무 목적으로 발신된 행정전화를 광고, 스팸 전화로 오인하고 전화를 거절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원활한 통화 연결과 행정 처리가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화 수·발신 시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행정전화 수·발신번호와 부서정보가 제공되며, 통화 종료 후에는 문화행사, 관광, 생활 등 주요 시정 소식을 시각화한 이미지로 제공해 행정 편의는 물론 시정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 행정전화 알림서비스는 시청과 보건소,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전 부서 행정전화에 적용된다.
스마트폰 이미지 표시 제공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기종에만 적용되며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정책상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만 제공된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축제, 행사 등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널리 홍보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정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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