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재)경기테크노파크(TP) 경기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창업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IP) 창업존(Zone) 20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주최, (재)경기테크노파크(TP) 경기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80% 이상 참가 시 수료증 발급은 물론 지식재산(IP)디딤돌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국내 권리화비용 지원, 3D프린팅 설계·제작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받아 볼 수 있다.
교육내용은 창업자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권 확보를 통한 성공적인 혁신형 지식재산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창출 및 구체화 ▲아이디어 구현과 특허권 확보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진행되는 첫 번째 교육으로 3회의 교육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지식재산 창업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기업간 교류를 위한 IP창업클럽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5년간(‘18~’22년) IP디딤돌 프로그램의 IP창업존 교육을 통해 126개 사가 신규창업을 했으며, 287건의 아이디어가 특허로 출원돼 새싹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혁신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특히 소상공인 점포를 통한 비대면 핀테크 환전 서비스로 창업한 팀올로컬(대표 김동규, ‘22.5월 창업)은 기초상담, 아이디어 구체화 및 고도화, 권리화와 특허망 구축 등을 통해 자금 유치와 신규 고용을 통해 사업을 베트남까지 확대하고 있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 핵심 먹거리인 유망 지식재산을 확보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계·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디지털 혁신 시대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지식재산 사업화와 창업·투자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 신청은 창업과 아이디어 사업화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공고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인원에 대한 별도 제한은 없으며, 교육신청서 접수 후 사업담당자가 제출서류를 통해 거주지 등을 확인 후 교육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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