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도에서 실시한‘2023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2023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업무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표창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 이행률 및 직무환경 개선 등 6개 지표로 법인 세무조사 전반을 평가한다. 고양시는 1그룹에서 3위 장려상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탈루·누락세원 발굴을 위해 새로운 세무조사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했다. 지난해 76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에서 46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법인 세무조사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추진함과 동시에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 공평과세 실현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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