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6일 신중년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셀프인테리어필름 기초과정’을 종강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셀프인테리어필름’ 과정은 인테리어필름 기술을 전문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실용기술 교육과정이다. 일상생활에서의 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취·창업과 연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적 이론과 실습을 거친 수강생은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2일 동안 서부지역아동센터에서 싱크대, 교육실 문짝・문틀에 인테리어필름 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기존 문짝과 싱크대에 들떠있고 벗겨져 있던 필름이 시공을 통해 말끔하게 탈바꿈됐다.
송민규 서부지역아동 시설장은 “이번 시공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공을 해준 강사와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수강생은 “막상 현장에서 하려고 하니 잘 할 수 있을지 막막하고 겁도 났는데, 강사님의 지도와 동료들의 협력으로 하나하나 완성되는 모습을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향후 인테리어필름 심화 과정에 참여하여 더 세밀한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인테리어필름 동아리를 조직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인테리어필름 교육과정은 오는 6월부터 심화과정 및 기초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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