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하면서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51번째를 맞이한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HEALTH FOR ALL’로,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시는 ‘무기력을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건강특강을 진행하고, 중앙공원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건강도시 부천 ▲치매 인식 개선 ▲금연사업 홍보 ▲장기기증 웰엔딩 문화확산 등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각종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기념행사 종료 후 중앙공원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킹을 진행했다. 시는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있는 건강캠페인을 통해 건강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는 기틀을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보건의 날을 통해 코로나19 등 시민 건강을 위해 곳곳에서 헌신해주신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모든 정책에 대해 건강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도시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로, 보건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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