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파트너 양성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신기화) 회원들과 함께 ‘치매파트너 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돕는 모든 일을 뜻한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비롯한 치매파트너 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한 의견교류와 홍보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임원 및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신기화 회장은 “이번 치매파트너 간담회를 통해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로서 올바른 역할을 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 환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활동을 활성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가 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파트너 중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 가입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590-836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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