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일 학의천 수촌교 일원 준설 공사 현장을 찾아 하천 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안양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퇴적토 준설 사업을 안양천과 학의천에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초 하천 내 퇴적토로 통수단면적이 좁아져 정비가 필요한 안양철교에서 충훈고 일원(3km) 및 구군포교에서 명학대교(2.7km) 구간에 대한 준설 작업을 착공해 5661㎥(세제곱미터)의 퇴적토를 준설하는 등 현재 안양천 일대는 작업을 마친 상태다.
또 학의천 의왕시계에서 쌍개울(4.5km) 구간도 4월 말 정비 완료 예정이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우기 전 준설 공사를 완료해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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