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4월! 하남시 곳곳에서 춤과 노래, 국악 등 다촘운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맞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4월 15일 미사와 신장에서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Stage 하남!(버스킹)’이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미사지역(문화의 거리)을 포함해 ▲신장지역(하남시청 근린공원) ▲감일지역(보호수 문화공원) ▲위례지역(위례도서관 인근 공원) 총 4곳을 주요 거점으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버스킹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버스킹 행사는 ▲미사역 문화의거리 2개소는 매주 금 18:30, 토 · 일 17:30 ▲하남시청 근린공원은 매주 토 17:30 ▲감일 · 위례는 월 2회 토 17:30에 각각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Stage 하남!(버스킹)’은 하남시 관내 주요 지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해 지역에 따른 문화 접근성 차이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행사를 접해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15일 열리는 오픈 특별공연은 ‘다시 시작하는 젊은 하남!’을 슬로건으로 미사역 문화의 거리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미사권역 공연은 오후5시30분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K-POP 뮤지션 래퍼 “비오”와 “제이레빗”, 퓨전국악그룹, 하남시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며, ▲신장권역 공연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오후4시 여성 듀오(전자 바이올린, 보컬), 연희놀이 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픈 공연 이후에는 오는7월까지 하남문화재단에서 심사·선발된 대학생 버스커와 지역 예술가, 전문 버스킹 공연팀이 각 권역별로 어쿠스틱 연주, 국악, 팝페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은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전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에서 준비한 ‘Stage 하남!(버스킹)’으로 예술 가득한 하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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