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아수목원은 숲체험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산림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산림문화체험교실은 10월 31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차례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방문객이 많은 5월·9월에는 금요일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생태·목공예·염색·원예 등 4개 분야에 꽃누르미*와 우드버닝**을 활용한 8개의 세부과정으로 구성해 체험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일반 생활용품에 응용해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꽃 공예 ** 불에 달궈진 인두로 나무를 태우면서 그리는 그림
신청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예약은 대아수목원 누리집(forest.jb.go.kr/daeagarden)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아수목원으로 전화(063-280-5435) 문의하면 된다. 허태영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수목원의 정체성 확보와 지역적 역할 증대 및 수목원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유아·초·중등 발달 단계에 맞춘 산림체험 활동‧과정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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