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충의학교 졸업식’이 11일 오전 11시 수도군단 충의관에서 열렸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18회 충의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 8명을 축하하고 새 출발을 응원했다.
충의학교는 수도군단이 중・고등학교 졸업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장병과 안양시민에게 교육 및 검정고시 응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검정고시 일정에 맞춰 상·하반기로 2회 운영한다.
이번 제18회 충의학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년 만인 지난 2월 재개해 장병 6명과 안양시민 2명이 교육 일정을 마쳤다.
최 시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로 새로운 지식에서 즐거움을 찾고 배운 것을 실천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올해부터 충의학교 교육과정을 졸업한 안양시민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경우 지정장학금으로 최대 200만원을, 관외 거주자(군인) 졸업생이 관내 4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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