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현장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업기술전문교육‘산채반’수업을 성황리에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소득 종목인‘산채’도입과 육성을 위해 산채 재배시 고려해야 할 품목선택, 재배관리, 번식기술 등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농가 소득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교육은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해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산츤(초본, 목본, 양치류, 뿌리) 종류별 파종과 육묘기술, 재배이론교육, 산채 현장 교육‘명이나물 수확 체험’을 병행하며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종별 산나물 재배의 특징, 산나물 출하시기, 유휴지 활용방법 등 기존 농산물과 차별화된 방법을 제시하고, 종자 파종과 모종 이식을 실습할 수 있는 종묘를 공급함으로써 교육 후에도 지속해서 재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교육 참여자 중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A씨는 “다른 작물보다 수확시기가 빠른 산츤를 선발해 2~3월, 10~11월에 채취가 가능한 품목을 선택하면 체험 거리를 풍성하게 할 수 있어, 향후 농장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맞춤형 프로그램 및 교육 운영,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향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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